예루살렘 성전의 두 번째 방문.
모랫빛, 빛바랜 구시가지의 풍경
아랍분위기 물씬 나는 이 곳에서
알라딘 찾기
구시가지의 Old City
알라딘 Aladdin
때는
태양이 내리쬐는 오전 11시 경.
다메색 문 Damascus Gate 앞에서
차를 팔고 있는 듯한 아저씨
알라딘에 나오는 원숭이 패션이네요
별로 마음에 안 드니?
아랍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레스토랑
네
할머니 죄송해요
그래도 할머니 사진 정말 잘 나오셨어요.
예루살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빵
현정언니 말로는 10세켈 (3200원. 1세켈 = 320원 기준)
알라딘, 빵이 다른 것 같은데
이 빵도 아닌 것 같은데?
하지만 중요한 건 그게 아니라는 알라딘.
뭐하는 곳이지?
술을 파는 곳일까요?
저 아저씨가 알라딘에서 환생을 한다면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
생각해보았어요.
마법의 양탄자 발견.
알라딘이 마음에 쏙 들어할 양탄자들.
디즈니에서 마법의 양탄자 디자인을 하기 위해
나처럼 이 시장을 누비고 다니지 않았을까.
드는 생각
"어머, 들켰네?"
길거리에서 팔던 음식. 이건 대체 무슨 맛일까요?
"야 장사 잘 되냐?"
사진 속 소년들의 눈빛으로 하는 이야기.
알라딘의 고독한 눈을 닮았을 것 같은 소년
생각에 잠긴 알라딘이 바라보는 것은
자스민이 사는 궁전.
마지막으로,
알라딘에 나오는 궁전의 황금지붕은
황금돔사원에서
그 아이디어를 따온 것이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마지막,
커빙과 알라딘의 공통점이 있었으니,
딸깍
열쇠로 안전하게
나의 모랫빛 이스라엘 스토리와
알라딘의 모험기를 담아둘 수 있는 곳,
커빙
나의 모랫빛 이스라엘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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