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16일 화요일

[ISUP/ 에바의 스타트업 생존기] Kotra 글로벌 스타트업 프렌즈 - 스타트업 중국진출하오마? in a Nutshell

글로벌 스타트업 프렌즈 
스타트업, 중국진출하오마?


여기는 코트라, 


중국음식까지 제대로 준비해주셨고, 


80명 정도의 사람들이 참석했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하나, 중앙일보의 한우덕 소장님께서 해주셨던 이야기 중
1. 중국의 고속철도
2. 알리바바
3. 샤오미 
정보를 더 덧붙여 넣었습니다. 

둘, 코트라 중국사업단의 박한진 단장님께서 발표해주신 
1. 한중FTA에 대한 설명
2. 한중FTA로 인해 뜰 것으로 예상되는 산업
슬라이드를 그대로 옮겼습니다. 



1. 중앙일보 중국연구소 한우덕 소장님 발표

 "한국의 스타트업은 다음의 관점으로 중국시장을 봐야 합니다: 우리 서비스를 어떻게 상업화할 수 있는가? 우리 서비스를 어떻게 중국에 접목할 수 있을 것인가?" 

소장님께서는 맥킨지에서 발간한 중국의 혁신에 대한 보고서를 언급하시며 중국이 중국만의 혁신, 중국식 사회주의를 이끌어왔다고 말씀하셨어요. 

맥킨지에서 그 보고서를 찾고 싶었으나 못 찾았어요.
그나마 가장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보고서 링크를 담아왔습니다.

(저는 중국이 중국만의 독특한 모델을 만드는 이유를 그 역사에서 짐작할 수 있었어요.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근현대사에 들어서면서 일본, 미국의 등장이 많아지는데, 
중국의 경우에는 1842년 영국과 아편전쟁으로 불평등조약을 맺으면서부터 프랑스, 미국 등과도 비슷한 내용의 불평등조약을 맺을 수 밖에 없었고, 그 때부터 무작정 외국의 것을 들여오는 것이 아니라 중국에 맞게 도입해야 한다는 것을 점점 알게 되거든요.)


중국의 고속철도 이야기

1. 지난해 말 기준 중국의 고속철 총연장은 1만1028㎞로 세계 고속철의 약 50%를 차지한다.
2. 중국 정부는 기본적으로 인구 50만명 이상의 도시는 고속철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3. 베이징~상하이 구간(1318㎞)은 운행시간이 4시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



알리바바 이야기
(중국어阿里巴巴集团병음: ā lǐ bā bā jí tuán)
알리바바 닷컴은 B2B 온라인 쇼핑몰로, 
중국의 중소기업이 만든 제품을 전 세계 기업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중개해 줍니다.

알리바바에서 운영하는 서비스

  • 알리바바 닷컴: 중국 현지를 대상으로 하는 B2B 거래 서비스이다.
  • 타오바오: 중국 현지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오픈마켓 서비스이다.
  • 알리페이: 중국어로는 즈푸바오(支付宝)라고 하며, 페이팔과 유사한 에스크로 서비스이다.
  • 야후! 중국: 알리바바 그룹은 미국의 야후!과 협상하여 야후! 중국을 운영한다. 한편 알리바바 그룹은 야후!의 이사회 참여를 거절하였다.

출처:

알리바바 웹사이트 스크린캡쳐


알리바바라는 이름은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잭마는 인터뷰에서 그 이름을 지은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어요. 

"알리바바는 착하고 영리한 사업가였으며, 마을을 도왔어요. 
알리바바는 웹사이트에서 보물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중소기업에게 '열려라 참깨!' 같은 존재인 것입니다."









샤오미 이야기
샤오미(Xiaomi, 小米) 작은 쌀인가요..?


샤오미를 쉽게 이해하기 위한 10가지 정보를 얼리어댑터에서 아주 잘 정리해주었네요!

그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면,

샤오미는 애플 같은 핸드폰을 10~30만원에 싸게 만들어팝니다. 하드웨어를 싸게 팔긴 하지만 모델변경주기가 18개월로 애플보다 길고, 소프트웨어를 매주 금요일에 업데이트합니다. 그래서 샤오미는 소프트웨어 회사라고 하는 것이 맞습니다. 또, 애플처럼 자체OS인 마이유아이(MiUI)가 있어요.


소장님께서 해주신 샤오미 & 샤프의 이야기

샤오미의 CEO인 레이쥔이 2010년에 창업을 했을 때, 처음부터 애플을 따라하려고 작정했답니다. 하지만 직원은 6명, 기술도 없었어요. 
그는 좋은 휴대폰을 만들기 위해서는 부품 조달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일본 전자업체인 Sharp 사에 가서 액정패널을 공급해달라고 말했습니다. 
Sharp사에서는 당연히 거절했습니다. 

하지만 2011년 3월, 일본대지진으로 일본에 입주해있던 해외기업들이 일본에서 발을 떼기 시작했습니다. 그 때 샤오미는 되려 일본에 와서 Sharp사에게 한 번 더 부탁했습니다. 
Sharp사에서는 이에 감동해 액정패널을 공급하기로 한 것입니다.

덕택에 Sharp사는 샤오미의 승승장구에 힘입어 2년 만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작년에 대박난 중국영화입니다. CJ E&M의 주도로 만들어진 이 영화의 제작과정을 보시면 한국, 중국에서 각자 잘 하는 분야를 맡아 협업해서 만든 영화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소장님께서는 마지막으로, 이런 식으로 중국, 한국이 각자 강점의 분야에서 이상적으로 협업하는 시도가 필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어 박한진 단장님의 발표. 


(여기서부터는 슬라이드에 모든 설명을 일임하겠습니다.)

한중 FTA에 대한 이해





변화 속, 뜨는 산업








이상 테크노드 Eva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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