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개 러너.
세 개만 배우자.
Emma Butin
엠마 부틴
제가 이스라엘에 있는 동안 5개월 동안 인턴 생활을 했던,
이스라엘의 여성 창업가, 작가, 대학교 강사, 스타트업 전략분석가 엠마 부틴 씨.
IDC에서 들은 엠마 씨의 수업필기입니다.
1.
우리는 What만 생각하잖아.
그런데 How는 상상을 안한다고.
그런데 개발자들은 어떻게를 생각한단말야.
만약에 What, How 이 두 가지에 대한 답을 가지고 있으면
그 스타트업은 정말 성공하는 거지.
오늘은 마케팅이란 무엇인지 이야기해보자.
마케팅이란?
creating demand
광고, 구전효과, 영업사원 등이 생각나지?
2.
독일의 하이데거에 따르면,
내가 무엇을 아는지 알고 있는 게 있고,
내가 모르는 게 뭔지 아는 경우도 있고,
내가 무엇을 모르는지도 모르고 있는 경우도 있어.
이 세 가지를 마케팅으로 가지고 가면 세 가지 사용자층을 알 수 있지.
1. 사용자들은 존재하는 문제를 알고 있고, 솔루션을 알고 있어.
2. 사용자들은 문제를 알고 있지만, 솔루션을 잘 모르거나 별로 신경을 안 써.
3. 문제도 모르고, 솔루션도 모르겠는 사람.
3가지 다른 범주의 경쟁자가 있어.
우리는 의식적인 레벨에서 분석하자.
1. 얼리 어댑터
2. 대중
3. 스마트폰도 없는 애들.
이 중에서 누구에게 내 상품을 알려야 할까?
2번으로 피칭을 하면 에너지가 소진된다고. 차라리 1번으로 피칭하는 게 어때?
결국 1번으로 가는 것이 정답이다.
3. 숙제: 경쟁자 찾기
자, 오늘 너희가 각자 사업 아이템을 정했잖아.
그럼 이제 이 3가지 사용자층에서 경쟁자들을 찾아봐.
경쟁자들을 다음의 항목들로 정리하면 돼.
예시)
이름/ ISUP
뭐하는 스타트업인가 / 이스라엘 스타트업 소개 플랫폼
사용자에게 주는 약속은 무엇인가 / 이스라엘의 창업가정신을 당신에게 전해준다.
킬러 특징/ 에바가 직접 창업가를 만나 인터뷰한 이야기 혹은 생생하게 겪은 이야기
태그라인/ 사람냄새 나는 스타트업 이야기
구글 태그라인/ 사람냄새 나느 스타트업 이야기
4. 중요한 것은 아이템을 일반적인 컨셉보다는 극단적인 컨셉으로 정하는 거야.
자, 너희가 무료 웹사이트를 만들고 싶어서,
Free website라고 검색하면,
보는 것처럼 너무나 많은 경쟁자들이 나온다구.
하지만 조금 극단적이게,
쉐프를 위한 무료 웹사이트라고 쳐볼까?
쉐프를 위한 무료 웹사이트. 치니까 아무도 없었거든.
이렇게 극단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게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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