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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22일 목요일

[상하이 에바노트] 짜이서울 장재영 대표님의 중국 생활 정보 + 고비 파트너스(Gobi Partners) 이야기


고비파트너스 (Gobi Partners) 



업무가 시작되는 아침에 유에팅은 제 책상에 요거트 하나를 놓아줍니다. 
저희 직원들 아침 대용/ 간식이에요. 
오늘은 저희 사무실에 반가운 손님이 두 분 오셨어요.

하나, 장재영 대표님의 중국 생활 정보


오전 11:30 

짜이서울 장재영 대표님께서 저희 사무실에 오셔서 함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대표님께서 워낙 중국어를 잘 하시다보니, 저희 직원들이 많이 칭찬하시더라고요. 대표님은 이전에도 중국에서 교환학생을 6개월 하셨지만, 작년 8월에 상하이에 본사를 세우시면서 6개월 동안 많이 늘으셨다고 하셨어요. 저도 장재영 대표님처럼 중국어를 유창하게 하는 것이 목표! 대표님께서 상하이에서 그 동안 쌓으신 생활의 노하우들을 몇 가지 알려주셨어요. 위챗으로 그 동안 모아서 공부하시던 기사들 & 유용한 중국 영상등을 모두 포워딩 해주셨어요. 

한국인 커뮤니티의 경우에는
다음 - 복단대
네이버 - 두레마을, 상하이저널
을 추천해주셨어요. 

중국인 커뮤니티의 경우에는
위챗으로 That's Shanghai를 추천해주셨어요. 밋업이 위챗으로도 형성된다니, 무척 놀랐습니다. 중국은 정말 명함 교환부터, 이런 공식적인 모임까지 위챗으로 다 해결한다니, 위챗의 영향력이 정말 놀랍더라고요. 

워킹 VISA의 경우에는 
빨리 해결해야 한다고 하셨고, 문서를 맡기고 한국에 가는 것까지 생각하면 60 + 40 = 100만원은 든다고 하셨어요. 2,3군데 가보고 바로 맡길 업체를 선정해서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절차는 회사에서 초청장을 받아, 한국의 중국 대사관에 낸 뒤에 취업허가증을 받고, 중국으로 돌아와 상하이 외국인 등록증을 받아야 하는데 이 서류가 5~60만원 정도 든데요. 

장재영 대표님, 정말 감사합니다 ㅠ



둘, 고비파트너스



오후 3:30

그리고 고비 파트너스의 에이버리(한국어로는 금향) 투자자님과 이야기를 나눴어요. 
조선족이시기 때문에 한국어를 너무 잘 하시더라고요. 
고비 파트너스.. 고비 사막에서 나온 이름인 것 같은데 회사 웹사이트에는 설명이 없네요. 금향 님이 회사가 푸동 지역에 있다고 하시면서 놀러와도 좋다고 하셨어요. 

*고비 파트너스
2005년 설립. 
하단이 포트폴리오. 이 중에서 상단의 4개만 살펴볼게요. 

8D World : 영어 이러닝을 도와주는 소프트웨어, 

AOLIDAY : 외국에 FIT를 위한 온라인 예약 웹사이트. (최근에 투자를 받았다.)
참고로 FIT는 네이버 영어사전의 의미로 추측하건데, Foreign Individual Traveler인 것 같다. 





*FIT 영국식 영국식 발음듣기 단어장추가
(여행) 개인으로 움직이는 여행 및 여행자로서 원래는 개인 또는 소수인으로 탑승원이 함께 앉는 여행에 대한 호칭이었지만, 현재는 외국인 개인 여행자를 말한다.


APPS FOUNDRY :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통해 1백만 출판물을 전송하는 싱가폴 기업. 

BRITE : 반도체 칩을 설계만 하고 생산은 하지 않는 주문형 반도체 기업으로 저비용의 대체제를 제공




*application specific integrated circuit ASIC 웹수집 웹수집 도움말 단어장추가

주문형 반도체 ASIC
*fabless 미국·영국 [fǽblis] 미국∙영국식 발음듣기 단어장추가





[형용사] 공장을 갖지 않는 ((제조 회사가 대규모의 제조 시설을 갖지 않는)), 반도체 칩을 설계만 하고 생산은 하지 않는





이렇게 한국어를 잘 하시는데, 한국 스타트업 많이 만나셨어요?
아뇨. 거의 못 봐요. 사실상 힘들죠. 중국어를 잘 못하고, 중국 시장에 대해 많이 알지 못하면 아무래도 중국 진출을 하는 것이 어려우니까요.
투자자님께선 혹시 이전에는 어떤 일을 하셨어요? 
이전에는 컨설팅 회사에 있다가 이제는 VC에서 투자자로 일해요. 
어느 쪽이 더 좋으신가요? 
VC로 일하는 게 더 좋아요. 컨설팅 회사에서는 큰 회사만 상대했었잖아요. 이미 낡은 것에 대해 개선하는 이야기를 하다가, 이제는 스타트업들과 새로운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니까 즐겁죠. 또, 대기업의 임원들만 상대하다가 6~7명의 스타트업 직원들을 만나니까 더 친밀하니 좋아요.
테크노드에는 언제 투자하셨어요? 
2013년 에요. 테크노드 포함 제가 담당하는 스타트업은 11개에요. 
나머지 10개 회사는 혹시 어떤 분야에 투자하셨어요?   
금융 쪽은 렌딩클럽(Lending Club)과 같은 P2P쪽에 관심있어요. 이 외에 여행, 교육 분야에도 투자해요. 
회사 중에서도 Loujinso 라고 $ 100억 가치 기업이 하나 나올 것 같아요. 금융 그룹 밑에 있구요. 
후광통의 효과는 어떤가요? 
사실상 홍콩에 있는 투자자들만 중국에 관심있지, 중국 내의 투자자들은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아요. (테크노드의 슈항 기자님도 이렇게 말씀하셨었는데.)
여행 쪽은요? 
여행은 국내, 해외로 나가는 것 다 매우 활발해요. 
교육 쪽은요? 
교육은 2013년에 비해 올해에는 많이 수그러들었어요. 앱/웹으로 교육을 하는 것에 대한 효과성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구요. 
한국 스타트업에도 투자 계획이 있으신가요? 
그럼요. 

셋, 디디따쳐(弟弟打车)


저희 위챗 그룹에 간혹 직원들이 뽑기 링크를 올립니다.
오늘은 샤오슈앙이 디디따쳐 승차권 뽑기를 올렸어요.
저는 15위안 짜리 쿠폰을 받았어요.ㅎ 
(왕량은 18위안을 받은 걸보니 정말 랜덤인듯.)


원래 디디따쳐 앱이 없었기에 바로 설치!


1월 22일 샤오슈앙으로부터 15위안 승차권을 받았다는 메시지 :)
한국에서는 막차가 끊긴 게 아니면 거의 택시를 안 탔었는데, 
중국에서는 택시 탈 일이 정말 많더라고요. 
기본료는 13위안 입니다. 
아직 택시앱이 하나도 없어서 수동으로 그 동안 손흔들어서 택시 잡았는데, 
택시콜도 하고, 유용하게 쓰일 것 같아요. 

이제 10:18 a.m.입니다.
오늘 하루 기분 좋게 보내세요!

2015년 1월 21일 수요일

[상하이 에바노트] 테크노드 기자들 이야기 & 중국에서 유용한 앱 3가지


테크노드 기자들 이야기 & 
중국에서 유용한 앱 3가지


PART1. 테크노드 기자들 이야기

질문1. 테크노드의 기자들은 어디에 있나요? 

테크노드의 본사는 상하이에 있으며, 베이징에 지사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 규모는 코워킹 스페이스를 포함한 건물 한 채가 있는 베이징 사무실이 더 커요. 그 이유는 하단에서 설명할게요.
의 기자들은 베이징, 상하이 그리고 셴젠 지역에 나뉘어져 있습니다.
때문에 기자들끼리 위챗으로 새로 올라온 기사 링크 + 제목을 올려요. 기사를 두고 코멘트를 해주기도 합니다.


테크노드 중국판의 Chief Editor(住编) 뉘치엔이 오전 8:32에 기사를 공유해줍니다. 
뉘치엔의 기사 제목을 하나 보겠습니다.




에바 : 뉘치엔 이 기사 제목 이렇게 번역하는 거 맞아 ?

11시 11분. 캠퍼스 소등을 하고나서 학생들 사이에 무슨 일어나나.

뉘치엔: 음.. 문화적인 문맥을 이해해야 해. 중국에서는 11시가 되면 대학 캠퍼스의 모든 불을 소등하거든. 이 때 와이파이까지도 다 나가기 때문에 중국 대학생들이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정말 수다를 떠는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지. 그런 대학생들을 위한 앱이 나왔어. 그 이야기야. 

(엠마가 우리 둘 사이에서 통역을 해주었습니다.)

질문2. 테크노드의 기자들은 몇 명인가요? 


테크노드 필진들. 영어기사를 맡는 사람은 Tracey(住编), Emma 그리고 저 Eva,
루강 대표님도 영어기사를 쓰셨는데 요즘에는 거의 쓰지 않으시고요. 
중국기사를 맡는 사람은 나머지 7명입니다. 

지역으로는 엠마, 저, 뉘치엔, 루강 대표님이 상하이에, 
나머지 7명은 베이징에 있습니다. 
이런 멤버 구성의 이유는 베이징에 더 많은 스타트업이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상하이는 외국인이 많아 좀 더 글로벌 지향의 스타트업이 많아요.

재미있는 점은 住编이 각각 다른 도시에 있기 때문에 ( 가령, 영문 기자들은 상하이에 많은데Tracey는 베이징에, 중문 기자들은 베이징에 많은데 뉘치엔은 상하이에 있음)
저희의 위챗/메일로의 소통이 더 중요해진다는 점입니다. 






PART2. 중국에서 유용한 앱 3가지

1. 중국에서 VPN을 통해 페이스북, 구글에 접속하려면? 
터널베어


플래텀 조상래 대표님께서 중국 가기 4일 전 정도에 소개해주신, 중국에서 생활하면서 아주 중요한 앱입니다! 제가 중국에서 모바일로 VPN 접속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터널베어 덕분이에요. 무료 버전을 다 쓰고나서 유료로 업그레이드하는 결정을 내리는 데 30초 이상 고민하지 않았습니다. 터널베어를 무척 좋아하게 된 이유들이 있어요. 

첫째, VPN을 끄고 켜기 매우 쉽다는 것.
제가 해야 하는 건 단지 스위치를 온오프 하는 것 뿐이에요.

둘째, 아름답고 깔끔한 디자인!
이 앱을 열때 전세계 지도가 나오는데 그게 참 좋아요. 간혹 기자들한테 중국 어디 출신이냐고 물어볼 때 이 지도를 가리키기도 하거든요. (지명은 안 나옵니다만.)

그리고 이 곰 캐릭터가 무척 귀여워요. 터널베어 VPN을 다 썼을 때는 이 곰이 눈에서 빨간 광선을 내뿜습니다. 


결국 터널베어의 1년치 $29.99를 신청했습니다. 중국에 1년 이상 살 거니까요. 



 2. 중국의 솔로들을 위한 앱?
모모(陌陌), 탄탄(探探)


점심 시간, 밥을 다 먹고.

엠마: 에바, 너 모모라는 앱 알아? 
에바: 모모? 
엠마: 응, 솔로들을 위한 서비스야. 

(바로 다운로드)


http://www.immomo.com/



저녁 시간, 밥을 기다리며.

에바: 주어허, 나 오늘 엠마가 알려줘서 모모 다운 받았어.
주어허: 아 진짜? 근데 나는 그거 안 쓰는데.
에바: 그럼?
주어허: 탄탄을 쓰지. 매일 남자들 프로필 사진이 올라오는데 맘에 들면 오른쪽, 맘에 안 들면 왼쪽으로 스윕하면 돼. (직접 시범을 보인다)


단순하고 직관적인 UX
귀여운 아이콘





3. 중국에서 급히 숙박할 곳 찾기?
취날(去哪儿)

'중국에 에어비앤비를 왔는데, 집이 최악이다.
밤 11시 30분인데, 어떻게 집을 찾지?'

라는 상황이 던져졌을 때, 
제가 한 것은, Just Go 중국 여행책의 상하이 - 숙박 쪽을 찾는 것. 
주어허가 한 것은, 간단히 한 앱을 켜서 검색을 한 것.

결국 제가 여행책을 통해 주변에 찾아낸 호텔은 400위안이 넘었고, 
주어허가 앱을 통해 알아낸 호텔은 훨씬 우리 집, 사무실과도 가깝고, 
가격도 280으로 훨씬 저렴했습니다. 
주어허는 바로 그 호텔에 전화해 한 방을 예약했습니다.

저녁 시간. 밥을 기다리며

에바: 주어허, 어제 우리 집 근처의 호텔을 찾을 때 쓴 서비스가 뭐야?
주어허: 요거, Qunar이라는 서비스야. 去哪儿(어디 가?) 라는 뜻이고.


낙타 이미지가 무척 귀여운 서비스. 또 처음 뜨는 글씨체 역시 매우 '나그네' 혹은 '바람' 같은 느낌이 나요 


저희 집 근처 주소를 첫 줄에, 그 다음을 묵을 날짜를 그 다음 줄에 입력하고 나서 찾기를 누르면 됩니다. 



으아.. 오늘은 10:30 a.m.까지 블로깅을 했네요ㅜ
바로 업무에 들어가야지.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