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23일 화요일

[에바노트] 두 번째 멘토링


두 번째 멘토링
2nd Mentoring



때는 오후 3시 22분

여기는 라블랑제


녹차랑 초콜릿 빵을 시켜놓고

데이빗리 오빠와 멘토링 시작.


1. 나에게는 세 가지 문제가 있었다. 그런데 동일오빠 덕분에 한 가지는 없애버리고, 나머지 두 개는 하나로 합쳐졌다. 이스라엘 스타트업 인터뷰기에 집착하는 것을 그만두고, 지금 현재 있는 실리콘밸리 이야기를 쓰기로 했다. 나머지 두 개는 여기 이야기. 갓잇. 

2. 틈새시장을 찾아라. 언더그라운드 이야기를 써라. 가령 부랑자 이야기를 쓰거나, 남들이 안 쓰는 이야기를 써라. 성공담은 많으니까, 실패이야기를 써라. 페이스북 타임라인을 잘 살펴라. 거기 없는 이야기를 써라. 

3. 소셜마케팅을 할 때는 목적을 갖고 해라. 

4. 소셜마케팅할 때 경쟁사도 소개해라. 벤자민 프랭클린이 철물점에서 일할 때, 경쟁사를 소개해주기도 했다. 사장은 그를 혼냈지만 결국 벤자민을 만났던 고객들은 그에게 돌아왔다. 그와 이야기하면 문제해결이 되니까. 
가령, 우리 회사 인포그래픽만 쓸게 아니라 다른 경쟁사도 소개하는 것이다. 그러면 사람들은 유용한 정보원으로서 찾기 시작할 것이다. 나중에는 인포그래픽에 대해 좋은 점, 나쁜 점을 매길 수도 있을 것이다. 

5. 우울증은 내가 원래 가치 창출을 하던 일을 안 할 때 온다. 그러니 계속 해야 한다. 가령 나는 글쓰던 사람인데 글을 안 쓰면 창의력이 퇴화된다. 오빠의 경우는 농구를 안 하니까 그렇게 됐다고.

6. 트렐로를 써라. 해결해나가는 걸 보면 기쁘다. 




7. 네가 실리콘밸리에서 했던 7명의 인터뷰를 써라. 버리지 마라. 어떻게든 쓰일 것이다. 가령, 지금은 네가 잡은 키워드랑 연결이 안 될 것이라고 생각해도 나중에 첨언할 수 있는 자료가 될 것이다.

8. 진심으로 배워나가면서 해라. 네가 진심으로 해야 다른 사람도 마음이 동한다.

9. 책을 읽어라. 나중에 강연을 하게 되면 네가 인용하는 말 중 대부분이 책에서 나오게 될 것이다.


동일오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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