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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27일 목요일

[에바노트] 2014년 11월 고벤처포럼(GoVenture Forum) feat. 투자자들의 토크콘서트 in a Nutshell


고벤처포럼
GoVenture Form

고벤처포럼은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친해지는
건강한 네트워킹을 이루는 모임입니다.
고영하 회장님, 이상학 부회장님을 중심으로 매달 250여명의 창업가/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 투자자가 한 자리에 모여 스타트업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나갑니다.
이번 달은 특별히 미래부의 후원으로 코엑스에서 고벤처포럼이 진행되었습니다.



6:05 ~ 6:10 정보발표 2 - BeSuccess 네이슨 밀러드 - "실리콘밸리 통신원이 전하는 HOT 뉴스”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 밸류에이션이 상승. 버블인지도 모른다.
-boys vs girls : Uber CEO, MS CEO, Snapchat CEO에 대한 자격 논란 및 나쁜 소문. 
반면 여성 CEO들의 승승장구. 야후 CEO 마리사 메이어, 페이스북의 COO 셰린 샌드버그 등
-Privacy vs Security

6:10 ~ 6:15 정보발표 3 - Platum 조상래 대표 - "중국 IT산업 동향”

-광꾼지에. 샹 하루 10조 원이 하루에 결제. 모바일 결제가 42%!!
-알리바바 본사. 항주에서 이제 옮김. 알리바바 엄청 성장. 
-중국의 APEC, 산둥성 다 셧다운 시켰다. 다 휴무. 
-광꾼지에에 가장 많은 결제가 일어난 순위를 보면 : 샤오미 > 화웨이 
-한국에서도 알리페이 결제!!
-결제, 모바일 굉장히 빠르게 변화. 

6:40 ~ 6:45 정보발표 9 - 스파크랩스 "Sparklab Demoday 소개”

-스파크랩스는 미미박스, 5Rocks 배출한, 글로벌을 목표로 하는 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 회사들의 근황 -노리 73억원 투자받음
-미미박스 중국 시장 진출. 코스메틱 자체 라인 출시
-망고플레이트, 시리즈 A 받음
-원데이원송, 엔젤투자 유치
-스파크랩스, 송도와 파트너십. 

-12/11에 스파크랩스 데모데이가 있다.

6:45 ~ 6:50 정보발표 10 - 한화드림플러스 유경호 매니저 - "DreamPlus Report 소개”

-SNC 엑셀러레이팅. 드림플러스 무료월간 리포트 발행 시작
-유력 얼라이언스와 연결 - 요즈마 
-5000만개 스타트업이 새로 나타남. 

6:50 ~ 6:55 정보발표 11 - 클라우드월렛 김종환 - “비트코인"

-돈. 인터넷의 공인인증서라고 할 수 있다. 
-퍼블릭 키 : 통장계좌 같이 다른 사람들이 돈을 보내줄 수 있다. (공개)
프라이빗 키 : 공인인증서. (비공개)
-왜 대단할까? 
1) 농협 사태같은 일이 벌어질 수 없다. 분산되어 있어서 
2) 인플레이션이 없다. 
3) 진짜 국제적. 한국에서 미국으로 송금하려면 3일 걸리며, 수수료는 30$. 비트코인으로는 15분, 수수료는 0.005$
4) 해킹 어렵고, 동결하지도 않음. 기부도 가능. 
5) 송금할 수 있는 최고 단위가 정해지지 않았다. 
>> 영국에서는 이미 화폐로 인정 미국에서는 페이팔, 아마존, 옐프 등에서 사용. 

7:40 ~ 8:40 토크콘서트 "TIPS 프로그램 투자받는 방법" 



사회 알토스벤처  박희은 이사

1. 프라이머 이택경 대표
-이택경 대표님은 다음 출신이시다. 네이버 쪽으로는 2 팀 있는데, 다음 출신 창업가는 내부에 아직 없다.
-프리시드부터 투자. 과시적인 성과가 없어도 기술, 팀 검토해서 투자. 2,3주에 한 번씩 미팅. 경험, 노하우 공유. 엑셀러레이팅에 더 전문화되어 있다. 

2. 카이트재단 김철환 대표
-시드단계 이후 투자
운영기관이 서울에 있고, 분야도 제조쪽으로 알려졌다. 대부분 대전에 위치한 하이테크 스타트업들을 본다. 

3. 캡스톤파트너스 송은강 대표
-시드단계 이후 투자
-80여개의 포트폴리오. 3~5억 단위로. 65개 투자. 그 중 게임 포트폴리오가 40여개. 케이큐브 벤치해서 중국 시장, 중국 진출과 함께 포트폴리오 회사, 텐센트 협력 중이다. 중국에서 두 개 포트폴리오. 많은 회사가 성과를 낼 것. 펀드가 1500억원. 2200억 정도 펀드가 될 것. 실패하더라도 재기 창업 펀드를 결성하고 있다. 어떤 단계에 있더라도 관계를 맺어서 할 수 있게 하려 한다.

Q. 외국인들도 투자를 받을 수 있나? 
A. 80% 이상의 지분을 가진 외국인이면 팁스를 못 받는다. 지금은 외국인으로 2/3 이상이면 투자받기 어렵다. 

Q. 우리가 지켜봐야 할 신흥시장은 어디인가? 
A. 한국은 중국을 따라잡을 가능성도 없다. 중국을 배워야 한다. 우리 창업생태계보다 중국이 훨신 좋다. 고영하 회장님도 고벤처차이나포럼을 그래서 하시는 것. 중국 공부를 하자. 

4. 케이큐브 벤처스 김기준 파트너
-시드단계 이후 투자
-36개 회사 중 12개가 게임 회사. 패밀리 문화. 매달 한 번 씩 주제를 주어서 서로 모여서 친하게 만들어간다. 노하우를 계속 쌓으면서 다른 패밀리대표에게 전수. ‘묻지마 투자’ 6,7개 투자.

5. 패스트트랙 아시아 박표순 팀장님
-프리시드단계 투자
-투자가 적은 만큼 더 신경을 쓰고 있다. 좀 더 객관적으로 데이터 분석, 홍보, 소셜마케팅 전문인력도 확보. 
-팁스 프로그램으로는 초기에 맞추어 진행하고 있다. 초기에 있으면 팁스의 영향이 더 크기 때문. 

2014년 1월 6일 월요일

[ISUP/ 이스라엘 그녀의 스타트업 생존기] 데모데이 심사위원이었던, 기자 벤처캐피탈 (Giza VC) 회장님과의 인터뷰


기자 벤처캐피탈 
Giza Venture Capital 


기자 벤처 캐피탈(이하 기자VC)을 방문했습니다. 

기자VC는 제가 가는 기숙사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라맛아비브몰의 타워 12층에 위치해있습니다. 

지난 한국 스타트업 캠프 데모데이 때 
기자VC의 회장인 제에브 홀츠만 씨가 심사위원 중 한 명으로 오시기도 했지요. 


인터뷰 시간보다 30분 일찍 도착했습니다. 

Eva기자 벤처 캐피탈을 인터뷰하러 왔습니다. 

Maya네, 뭐 마실래요? 커피, 차?

차 마실게요. 

저는 인터뷰이들이 혹시 인터뷰를 더 일찍할 수 있는지 물어볼게요.

굳이 저 때문에 일찍 시작하지 않아도 되는데..
저는 인터뷰 준비를 하려고 일부러 일찍 온 거였거든요. 
죄송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야는 저를 이 회의실로 안내했습니다. 

제가 생각한, 실용성만을 강조한 차갑고 하얀 사무실이 아니었어요. 
부유하게 사시는 큰아버지댁에 온듯한
따뜻하고 정감있는 공간이었어요. 
(결국 제가 기자VC에 받은 인상도 그랬습니다.)

저 회전의자에 앉는 순간
그 의자의 편안함과 바퀴가 구르는 그 바닥의 매끈매끈함에 놀랐습니다.   

마련해주신 차에 입을 대기도 전에
유발 애브니 씨가 들어왔습니다. 


유발 애브니씨.
우연히 스타타우에서 이 분의 강연을 듣게 되었었죠.
오늘은 유발 씨와의 두 번째 만남이었습니다. 

기자VC의 회장님이신 제에브 씨가 오기 전에 
유발 씨에게 제가 준비한 질문들을 읽어드렸습니다. 

아주 똑똑하고 명철한 VC 앞에서
"VC는 무슨 일을 하나요?"로 시작한
정말로 궁금했던 질문들을 20개 정도 소리내어 읽고나니 
막상 써내려갈 때는 만족했던 질문들이
별로인가 생각이 들어 부끄러워졌어요.

특히 제가 쓴 질문 중에 
Fundraising과 Investment을 비슷한 질문으로 각각 따로 만들어서
인터뷰 전에 유발씨에게 
궁금한 것을 질문하고 싶어졌어요. 

 Eva: 유발씨, 제가 사실은 투자관련 용어들이 그리 익숙하지 않습니다. 
혹시 Fundraising과 Investment의 차이가 있는 건가요? 

Yuval:
Fundraising을 100만 달러를 한다고 합시다. 
대체로 1년에 2%씩은 Management Fee로 들어갑니다.
이걸 10년 한다고 하면 20만 달러이겠지요. 
결국 Invest투자할 수 있는 돈은 80만 달러가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80만 달러를 10개의 스타트업에 투자합니다. 
성공적인 스타트업으로 인해 x2, x3을 벌었다고 합시다.
그러면 240에서 
원래의 투자금을 갚아야 하니까 100을 빼고, 
그 중에 남은 140에서 80%를 다시 투자자들에게 줍니다. 
기관투자자들이지요. 
이스라엘의 경우 은행인데 그것이 정부를 뜻하지는 않습니다.
한국의 경우에는 정부인 경우가 많지요. 
NIPA
혹은 민간기업의 경우에는 삼성생명, 한화 등이 있습니다.
결국 VC에게 돌아오는 돈은 150*20% 뿐이지요.
바로 이 방식으로 전세계의 VC들이 다 운용이 됩니다.

유발 씨의 설명은 너무나 명확했어요.
제가 이스라엘을 사랑하고
제가 하는 스타트업 인터뷰, 이 일을 사랑하는 것은
제가 하는 우문에
현답해주는 인터뷰이와 항상 마주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유발씨 기자VC는 왜 그렇게 이름을 기자라고 붙인건가요? 

제에브 회장님이 이집트의 도시인 기자를 무척 마음에 들어하셨어요. 
또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거든요. 
제에브 회장님과 공동창업가 분의 이름 이니셜과 맞아떨어지기도 하고요. 

이 일이 계기가 되어 반드시 이집트의 기자에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고 기자VC 내부를 둘러보았어요. 

미술관을 방불케하는 공간. 


여기가 co-working space

여기서 하루동안 일을 하면 참 잘될 것 같은데! :)



그렇게 기자VC 인터뷰를 끝내고 (3:15)
'온 김에 뭐 아이쇼핑이나 하지?' 생각이 들어
라맛아비브 몰을 한 바퀴 돌고 (4:20)
'왜 이리 비싸?' 생각하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는 길에



참 재밌는 놈일세.



아인슈타인 거리를 걸어서 집에 옵니다. 
제 기숙사 창문 바로 밑에 있는 아인슈타인






이렇게 기숙사로 돌아왔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