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30일 금요일

[에바노트/ 이코노미스트] 이제 원자력 발전소가 바다 위로. 미국 대 러시아, 부양식 원자력 발전소.



Nuclear power 원자력

스터디 시작 전 배경지식 토론.
주영: 원자력은 핵 폭발로 인해 방출되는 다량의 에너지를 서서히 방출되게 해서 실생활에 이용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만드는 것이 원자로. 
종훈오빠: 화력 발전소와 비슷하다고 보면된다. 증기로 돌리는 것
찬호오빠: 강압 경수로랑 강압 중수로로 나뉜다. 강압경수로는 해안가에 위치하며, 핵 비확산에 도움을 준다. 
종훈오빠: 참고로 이렇게 강압 경수로, 강압 중수로로 나누는 기준은 어떤 종류의 감속제를 쓰는가에 있다. 핵분열은 중성자가 부딪혀서 발생되는데 감속제가 그 속도를 낮춰주는 것이다. 

All at sea 모두 다 바다에 (중의적 의미인 것 같다. 바닷가에 위치했던 원자력 발전소가 바다로 아예 옮겨가는 의미도 되고, 미국과 러시아가 선도적으로 부양식 원자력 발전소에 뛰어든다는 의미도 되는 것 같다. 그런데 알고보니 하단의 재미있는 뜻이 있었다. 무언가가 헛갈리고, 무엇을 해야 할지 잘 모른다는 뜻도 된다는 것이다.) 형준오빠, 민기: 생산~ 폐기까지 다 바다에서 해결할 수 있다라고 해석. 


If you're at sea, or all at sea, you're confused about something and not sure what to do.
출처:
http://www.englishclub.com/ref/esl/Idioms/Quizzes/Nature_1/at_sea_all_at_sea_140.htm

오랜만에 GRE 이코노미스트 스터디.
달착륙 뿐 아니라 원자력에 대해서도 티격태격하는 미국과 러시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부양식 원자력 발전소가 현재 바다 옆에 세우는 원자력 발전소의 대안이 될 수 있을까.

우리나라의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성에 대한 것은 일본의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중점으로 전과 이후로 나뉜다는 점이 흥미롭다. 


Researchers find advantages in floating nuclear power stations






*THERE are many things people do not want to be built in their backyard, and nuclear power stations are high on the list. But what if floating reactors could be moored offshore, out of sight? There is plenty of water to keep them cool and the electricity they produce can easily be carried onshore(내륙의) by undersea cables. Moreover, once the nuclear plant has reached the end of its life it can be towed away to be decommissioned. Unusual as it might seem, such an idea is gaining supporters in *America and Russia.
*왜 원자력 발전소를 짓기 싫어하나?
찬반의견 제일 잘 정리한 곳 http://cafe.naver.com/jungangsc/1560
*왜 미국과 러시아일까
>> 원자력의 역사를 볼 때, 두 나라가 원자력 발전을 제일 먼저 시작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1951년에는 미국이 아이다호 주에 있는 국립 원자력 시험장에서 'EBR-1'이라는 실험용 원자로로 세계 최초의 원자력 발전이 이뤄진다. 
이어 1954년에는 러시아(옛 소련)가 5000kW급의 오브닌스크 원자력 발전소를 가동하면서 세계 최초로 원자력 발전을 시작한다. 
그로부터 60여 년이 지난 2014년 5월 현재, 전 세계 31개 나라에서 모두 439기의 원자력 발전소가 운영되고 있다.
출처: http://kids.hankooki.com/lpage/edu/201405/kd20140513153933115670.htm
*미국 VS 러시아 부양식 원자력 발전소 대결 잘 보여주는 기사
출처: http://blog.naver.com/nardlove?Redirect=Log&logNo=110189368889
형준오빠 반론: 미국, 러시아가 부양식 원자력 발전소를 세우는 쪽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 플랜트를 세움으로써 제 3국에 대해 수출 판매를 해서 이득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자원전쟁으로 인한 것. 증기 배출식으로 전기를 발생시킬 수 있다.


*러시아 부양식 원자력 발전소 관련 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VbSSjRS2CnU


The potential benefits of building nuclear power stations on floating platforms, much like those used in the offshore oil-and-gas industry, were recently presented to a symposium hosted by the American Society of Mechanical Engineers by Jacopo Buongiorno, Michael Golay, Neil Todreas and their colleagues at the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along with others from the University of Wisconsin and Chicago Bridge & Iron, a company involved in both the nuclear and offshore industries.




Floating nuclear power stations (like the one in the illustration above) would have both economic and safety benefits, according to the researchers. For one thing, they could take advantage of two mature and well-understood technologies: light-water nuclear reactors(경수로) and the construction of offshore platforms(해양구조물), says Dr Buongiorno. The structures would be built in shipyards using tried-and-tested techniques and then towed several miles out to sea and moored to the sea fl

oor.
*

(화학) 경수(적정량의 중수소를 포함한 물)
*Keeping cool
차게 유지하는 게 중요한 이유는, 일본의 원전 유출 사고 역시 냉각기가 고장나서 발생한 것이기 때문이다. 
Offshore reactors would help overcome the increasing difficulty of finding sites for new nuclear power stations. They need lots of water, so ideally should be sited beside an ocean, lake or river. Unfortunately, those are just the places where people want to live, so any such plans are likely to be fiercely opposed by locals.
Another benefit of being offshore is that the reactor could use the sea as an “infinite(무한한) heat sink(열제거원)”, says Dr Buongiorno. The core of the reactor, lying below the surface, could be cooled passively without relying on pumps driven by electricity, which could fail. In the nuclear disaster in Japan in 2011 a powerful earthquake off the coast(뭍에서 떨어진) created a tsunami that inundated(침수시키다) the Fukushima Dai-ichi nuclear power plant, wrecking the backup power generators(예비 전력 발전기) used to keep the cooling pumps going. This set off a meltdown in three of the plant’s reactors.


쓰나미 발생지역과 원자로 설치지역
두 군데가 겹쳐지는 일본.

출처: http://terzeron.net/wp/?p=2996

A floating nuclear power station would be protected against earthquakes and tsunamis. The expanse of the ocean would shield the structure from seismic waves(지진파) in the seabed(해저), says Dr Buongiorno, and, provided the power station was moored in about 100 metres of water, the* swell(놀) from a tsunami should not be large enough to cause any serious damage.
Swell
At the end of its service life, a floating nuclear power station could be towed to a specially equipped yard where it could be more easily dismantled and decommissioned. This is what happens to nuclear-powered ships.
*Rosatom, a Russian state-controlled energy company, is already building a floating nuclear power station. This is the Akademik Lomonosov, a large *barge carrying a pair of nuclear reactors(원자로) capable of together generating up to 70 megawatts (MW)—enough to power a small town. The vessel(대형) 선박[배] is due to be completed in 2016 and is said to be the first of many. Some people believe the project’s primary mission is to provide power for the expansion of Russia’s oil-and-gas industry in remote areas, including the Arctic(북극).
*러시아원자력공사(RosAtom)
출처: 러시아, 동유럽에 텃밭다지기

러시아가 경제 지원으로 동유럽 끌어안기에 나섰다. 석유와 천연가스 등 자원과 자금력을 이용해 이 지역 국가들에 대한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과 미국이 G2(주요 2개국) 구도를 굳힌 국제 무대에서 세력권을 다지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러시아 정부가 헝가리에 새 원자로를 건설하는데 필요한 100억유로(137억달러·약 14조5000억원)와 기술을 30년에 걸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현지시각) 전했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1/15/2014011503333.html
*바지선[벅선](운하・강 등에서 람・화물을 싣고 다니는, 바닥이 납작한 배)
The American researchers think there is no particular limit to the size of a floating nuclear power station and that even a 1,000MW one—the size of some of today’s largest terrestrial(지구의) nuclear plants(원자력 발전소)—could be built. They believe the floating versions could be designed to meet all regulatory and security requirements, which would include protecting the structure from underwater attack, says Dr Todreas.

The idea is not new. In the late 1960s Sturgis, a converted Liberty ship containing a 10MW nuclear reactor, was used to provide electricity to the Panama Canal(운하) Zone, which faced a power shortage. In the 1970s there was a plan to build 1,200MW nuclear power stations off America’s east coast. These would float on giant concrete barges surrounded by a breakwater(방파제). The scheme got as far as constructing a huge manufacturing yard near Jacksonville, Florida. But the idea faced opposition and was scrapped(폐기되다), in part because of technical and regulatory uncertainties. A newer generation of floating nuclear reactors would be safer and cheaper, but they are still unlikely to set sail(출범하다) without a fight
.*우리나라는 해상풍력 쪽으로 고민 중
국내의 경우 에너지기술연구원을 중심으로 2030년까지 부유식 해상풍력 실증단지 개발을 목표로 세우고 있다. 국내 10GW급 해상풍력단지가 조성되면 연간 380억톤의 이산화탄소가 감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출처: htt



p://www.todayenergy.kr/news/articleView.html?idxno=92430

2014년 5월 27일 화요일

[ISUP/ 이스라엘 그녀의 스타트업 인터뷰] 멀고도 험한 네탄야, 아웃브레인 인터뷰기


아웃브레인
OutBrain






비석세스 기사 바로가기>>
http://besuccess.com/2014/05/outbrain/






2013년 11월 26일 인터뷰 이야기.



오늘은 저 멀리, 네탄야까지 갑니다.
스타트업인 스탠즈포의 창업가 이갈 씨가
네탄야의 이웃한 스타트업인 아웃브레인을 소개해 주셨기 때문이죠.


버스를 1시간 탄 후 내리고 나서도
30분 간 땡볕아래를 걸었어요.
체감 10kg 백팩을 메고.


바로 이 거리 6번지에
아웃브레인이 있어야 할텐데요.


헉헉. 제가 다니는 길마다 그늘이 없어서
오는 길이 더 힘들었어요.

결국 아웃브레인에 45분 더 일찍 도착했어요.
에이탄 씨는 아직 오리씨가 오지 않았기에
저를 응접실로 안내했어요.


아웃브레인은 시리즈E를 할 만큼 많이 성장한 스타트업이거든요. 
그 부엌을 봐도 알 수 있습니다. :)
온갖 커피머신과, 커피 종류, 서랍에는 여러 차 종류, 
그리고 머그컵까지 있었어요. 


반대편에는 서랍에 쿠키, 빵, 케이크가 들어있었어요. 


아몬드, 땅콩, 말린 대추야자까지..
말린 대추야자가 아주 달달해요 :)


제가 와이파이가 있느냐고 물어보자
이 종이를 내어줍니다.

손님에게 편지글로 와이파이 주소를 내어주는 이 세심함.


이 한 장으로 아웃브레인의 사무실 인테리어 끝.
다 저 방음벽 혹은
무늬가 그려진 유리벽의 연속이에요.
그리고 아웃브레인의 트레이드 마크인 저 안경잡이


인터뷰를 하러 너무 일찍 오는 것이 실례가 될 수 있지만

저로서는 마지막에 준비하는 인터뷰 자료가 제일 유용하고
때때로 직원들과 친해지지도 하고, 
마음껏 인테리어도 둘러볼 수 있고,
이스라엘 스타트업 내 기업문화의 힌트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일찍 와서 작업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제가 여기 있는 동안 커피 마시는 직원들이 여럿 왔다갔어요. 





아웃브레인 인터뷰 동영상


아웃브레인은 쉽게 설명하기 위해 제 예시를 들게요. 
제가 제 블로그 글을 많은 사람들이 읽기를 바라는 거죠. 
그러면 아웃브레인에 제 블로그 포스트 링크를 넣고,
하루 예산과 클릭당 비용을 적으면 
아웃브레인에서 이것을 적절하게 여러 유명사이트에 노출시켜주고,
제 블로그 포스팅쪽 관심분야의 사람들이 
읽을 수 있게 그 고객들에게 제 글을 추천해줍니다. 


오른쪽 분이 공동창립자인 오리 라하브 씨, 
왼쪽 분이 아시아 시장 담당자이신 에이탄 갈라이 씨 입니다.


두 분께서 점심을 사주기로 하셨는데 취소되서 결국..


혼자 샥슈카 + 호무스를 먹으러 왔어요. 

20세켈 차비(6400원)도, 땡볕아래 행군도, 인터뷰도,
3G가 말을 안 들어 감으로 생활하게 된 아이패드도, 

다 샥슈카 한 입으로 위로해주기로 ㅎㅎ

저 샥슈카 안에는 달걀 2개가 들어있어요. 
달걀 하나는 반숙이라서 더 맛있었던 :)
그래도 덕분에 맛집을 알아냈군요. 


우리 나라로 치면 직장 앞의 김치찌개 집이라고 해야할까요.
호무스는 이스라엘의 김치,
샥슈카는 이스라엘의 순두부찌개
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거기에 찍어먹는 피타는 밥..
이라고 생각하기에는 무리가 있네요 ㅋㅋ
피타는 밀가루로 만들어서 그렇게 몸에 좋지 않거든요.


집에 가는 제 마음에는
새빨간 굉음을 내는 트럭이 지나갑니다.
버스에 타자마자 이것을 다 맥북에 쏟아냈습니다.


그렇게 마음을 비우고 나서는
버스 안에서 잠이 듭니다.


오늘 하루 알차게! :)

[ISUP/ 이스라엘 그녀의 스타트업 생존기] 싸이월드 이동형 대표님의 감동적인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강연



이동형 대표님의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강연!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강연..
그 동안 정말 많이 들었다. 

그런데 오늘 들은
비.모.캔 강연이 가장 명쾌했다.

그리고 오늘 강연을 들으며 알게 되었다.
내가 이스라엘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간이
창업가에게는 필수적인 시간이었다는 것을.

이동형 대표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싸이월드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구나.
No Pain, No Gain

*필기한 내용을 그대로 옮겼습니다. 
습니다, 다 체가 엇갈려 반복되는 점 양해부탁드려요.





1. "스타트업이 가장 중시해야 할 것은 고객입니다."

교수님께서 이동영 대표님께 하신 이 고리타분한 말씀을 마지막으로 포기하기 직전에 떠올리고, 이동영 대표님은 팀원들과 신촌, 강남에 가셨다. 그리고, 사이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비전에 따라 사이좋은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알아보기로 했다. 

그 곳에 가서 이해하게 됐다. 알아서 내 웹사이트에 들어오는 것과 다른 이야기. 차별화의 핵심은 내가 누굴 위해, 고객이 누군지 알게 될 때이다. 

사이 좋은 사람들은 전부 여자였다. 남자들은 고객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파일 100메가, 동영상 올리게 해주세요."라고 남자들이 요청을 하면 거절하셨다. ㅋㅋ 지혼자 야동볼려고. 이상한 사진. 클럽에 회원 하나로 자기 게시판으로 쓰고 있었으니까.

9가지 블럭으로 어디에서 설명하든 고객으로 빨리 자리를 옮기지 않으면 돈 다 쓴다. 그 동안 20억을 다 썼다. 그게 네 얘기지. 돈이 떨어지면 깨달을 거에요. 2-30대 젊은 층. 그건 고객 아니에요. 그런 고객 없어요. 인구 구성비로 나눈 거는 고객이 아니에요. 고객이 아닌 거 깨달을 때까지 사업 하셔야 돼요. 

2. 싸이월드 미니홈피. 여대생의 소지품을 해석해서 만든 것이다. 

여대생 다이어리랑 똑같다. 여자들은 사이 좋게 일촌평, 선물가게, 투데이 방문자 수 - 친구가 나에게 관심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들이다. 
우리 집에 몇 명이 왔는가. 파마한 거를 1주일을 이야기하는 거야. 자기가 쓴 얘기보다 친구가 쓴 게 더 많은 거다. 친구가 한 거라고. 남자는 그런 거 본 적없다. (아아 지현 언니 생각난다.)


사진출처: http://punmedia.tistory.com/145


3. 창업자는 모든 핵심은 여기 있다. 억압받으면서 해야 한다. 

사업을 하실 때 고려하실 것. 제가 7년 동안 회사에서 일해서 사업을 하게 됐을 때 금방 상승곡선 그리는 게 당연한 줄 알았어요. 그런데 그게 아니에요. 처음에 뜨는 게 아니라 가라앉아요. 사람 늘것 같은데 준다. 언젠가 둘이 된다. 이메일도 준다. 사회로 부터 소외되기 시작한다. 나는 뜨는 회사에 들어갔으니 몰랐죠. 지나고 나서 깨달은 것은 땅을 파고 보석을 찾아서 올라오는 구나. 지금 싸이월드 안 좋잖아. 사업은 파동처럼 반복되는 것이다. 

위쪽은 고민하지 마라. 제일 잘 나갈때는 뽑아라. 진짜 유능한 사람을 뽑으세요. 창업자보다 유명한 사람들 뽑으세요. 회계, 재무, 인사.  

사람, 경쟁과 협력, 장점의 발견. 

4. 밑바닥에 있을 때 소중하게 여겨야 하는 건. 특허가 아니다. 나와 함께 사업에 뛰어든 사람이다.

사람 때문에 위로 뜬다. 초반에 갈등이 생긴다. 창업하고 결혼하고 비슷하다. 계속 싸운다. 같이 해야하는 일이 생겼기 때문이다. 같이 뭔가 할 때는 다르다. 각자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하기 때문. 팀원들은 멀티플레이해야 한다. 나 이거 못해. 이게 너무 강하면. 중요한 건 여기 벗어나는 것을 도와주는 친구. 내가 전단지 돌리고, 개발하고, 디자인 해야죠. 멀티플레이는 자기 포지션이 없어서.
히딩크가 수비도 찬스 있으면 넣으라고. 이 파워들 때문. 올라가면 전문가들이 한다. 명확한 포지션이 있다. 그 이후로는 자기보다 훨씬 잘 하는 사람이 나타나니까 괜찮다. 


5. 거절 속에 있는 기회를 찾으세요. 

거절, 기호, 스토킹, 학습. 


투자자들을 만나면 다 '안 된다.'고 했다. 수익모델이 어딨어? 물어보고. 사업의 상승 곡선의 사고방식으로 보면 할 말이 없는 것. 내가 증명해야 한다. 기회는 거절 속에 있다. 거절하는 게 잘못된 게 아니다. 그 속의 기회를 찾아라. 거절 속에서 찾아내야 바꿀 수 있다. 내가 바뀌어야 고객을 설득할 수 있다. 나랑 사귀자. 못생겨서 싫으면 성형수술 해야줘. 감히 나를 거절해(스토커가 된다.) 내가 만났던 거절 속의 기회를 찾으세요. VC들이 거절 속의 기회를 쓰면 딱 본다.
내가 제일 잘하는 것은 거절당하는 것. 사업하면 당연한 거니까. 장모님도 설득하고. VC들이 그랬다. 


대표들이 여기 왜 왔어요? (거절 당해야죠.) 누리는 게 아니고. 
-아..
여기, 익숙해지죠. (우린 카펫이 깔린 호텔 가야금홀에 앉아있었다.) 빨리 벗어나야 돼요.

6. <천국의 아이들> 

절실함, 나, 그리고 누구..

마라톤에서 얘가 일등하는 데. 저는 삼 등이 목표에요. 얘는 포기하지 않는다. 누굴 위해 뛰는가. 1등이 안 될 것 같으면 멈춘다.자기 목적을 했는가.
팀원들을 절실하게 해줄 고객을 찾아야 한다. 대박 친 사람이 되는 것은 1등이 되고 싶은 거다.


7. 늘 얘기하는 거다. 최종결과물은 황금벌판이 아니다. 모판이다. 

모판을 만드는 데 집중해라. 황금벌판은 혼자 만드는 게 아니다. 사람에게 . 전 인류가 곡식 생산처럼 오래 한 게 없다. 모내기를 하는 게 한참 후에 발견되었다. 처음에는 논에다가 씨를 뿌렸다. 씨는 아이디어다. 씨앗을 갖고 VC에게 말한다. 씨앗을 갖고 모내기 하는 것과 같다. 마을 사람에게 가서 논농사 지어줘. 씨뿌리는 사람은 모내기할 때 초대해야 한다. 아이디어로 도움 받을 고객을 찾아라. 모판을 만드라(고객을 찾아서.) 크던 작든. 황금 벌판을 다 만드는 것은 너무 힘들다. 투자 받아서.

8. 대표님께서 직접 만드신 평가표

구덩이를 벗어나기 위해 해야 하는 것. 연수 받고 나서 만든 것이다. (나중에 올리겠다.)


사업은 퍼즐 맞추는 것과 비슷하다. 아니면 엎고. 고객을 중심으로 넣고 다시 퍼즐을 맞춘거다. 고객 입장에서. 퍼즐 맞추는 것처럼 행동해야 한다. 


9. 단군신화. 우리는 곰이다. 사람이 되는 시기는 누구도 모른다. 그래도,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빨리 올 수도 있다.

창조라는 것은 과거가 없다. 우리가 모여서 뭐 만들어야 한다. (가장 많은 돈을 낭비하는 짓). 창업은 진화된다. 그 전의 역사가 있다.
2003년 11월이 가장 힘들었다. 프리쳇이 우리 베끼고 잘 나가게 된다. 프리챗이 유료화하면서 싸이월드로 다 들어갔다. 첫번째 질문. 언제 성공했다는 생각이 들었나.
싸이월드 팀원들은 곰이었다. 딱 하나. 그 날이 언제인지 모른다. 이 짓을 언제까지 해야 되는지 모른다. 이게 모든 창업자의 스트레스.
이 곰이 처음에는 며칠? 며칠 있다 사람되게 해줄까. 원래는 100일 있어야 했지만 사실 걸린 시간은 21일 밖에 되지 않았다고 한다. 싸이월드는 4년. 내가 생각한 거보다 더 짧다. 생각으로는 400년. 지금은 더 짧아졌다. 곰이 사람되는 데 3년보다 적게 든다. 


지금 하시는 스타트업
지역리포터: 랜드마크.
지역의 소식을 공유하는 사람들. 


10. 한 사람의 질문. 서비스를 잘 만들어야 하나요, 아니면 마케팅을 잘 해야 하나요? 

서비스를 잘 만드면 정말 반응이 다르다. 초기 고객은 5~10명이면 된다. 그것은 제대로 된 상품이 아니기 때문이다. 대부분 낯설다. 이게 뭐지? 낯선 게 정상이다. 돌연변이가 진화를 한다. 뻔한 애들이 진화하는 게 아니고. 낯선 애들을 만들면. 그러려면 돈이 많아야 한다. 세뇌를 시켜봐라 그런 돈이 있으면. 몇 분만 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