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1일 일요일

[에바노트/ 세개러너] 당신에게 지혜를 주는 기사를 쓰고 싶다, 뉴스젤리의 데이터 저널리즘 밋업 첫 날

세 개 러너
3개만 배우자.

데이터 저널리즘
Data Journalism


세션1 임지현 매니저님: 데이터 저널리즘이란 무엇인가?

Why? 
위기에 처한 저널리즘을 구하다.
-전통 저널리즘의 위기
지난 10년간 정보의 보편화로 데이터 접근성 특권은 사라짐
정보의 확산 전파 기능도 뉴미디어에 위협받고 있는 현실

Visualization
요즘엔 누구든 데이터 다룰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시각화

-구글 퓨전 테이블(시각화)
-Data Wrapper(시각화)
-D3 (시각화)

What do we need?
1. 디자인/시각화
2. 개발/코딩
3. 리서치/저널리스트의 관점에서
4. 글쓰기/숫자에 스토리를 입히다.

How many ppl do we need?
1인 -Lone Rangers
소수 -Guide to gay rights in the U.S.
다수 -Flooding and Flood Zones’ map Hurricane Sandy (WNYC)

데이터 저널리즘이란?
데이터를 갖고 지혜를 주는 활동
다만 정확하게 전달하는 게 중요!!

How do we make money out of it?
좋은 콘텐츠는 퍼진다.






세션2 임준원 대표님: 데이터 저널리즘의 국외 사례

재미있는 국외/ 국내 데이터 저널리즘 사례를 많이 알려주셨다.


첫 번째 사례, 

6월 4일 지방선거를 앞둔 우리에게 필요한 것.
미국 텍사스 주의 윤리 추적기.

Ethics Explorer, A guide to the financial interests of elected officials/ Texas Tribune
https://www.texastribune.org/bidness/explore/


후보의 이름을 검색하면 선출된 공직자에 대한 소득 원천과 수입이 공개된다.
미국의 텍사스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



두 번째 사례,

가디언지의 Firestorm

NewYork Times의 Snowfall 이후에 나와 훨씬 더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총 6챕터로 나뉘어 지며, 
영상, 소리까지 정말 내가 자연 속에 와있는 것 같다. 


Firestorm - 가디언지. 
http://www.theguardian.com/world/interactive/2013/may/26/firestorm-bushfire-dunalley-holmes-family



임준원 대표님 말씀으로는
모바일로 볼 때의 감동이 최고라고.


이야기가 시작된다.

"금요일 아침이었어요..
그리고 불은 수, 목요일에 시작됐죠.."

그 당시를 회상하는 사람들의 말까지도 들을 수 있다. 


스토리텔링도 탁월. 


다 보기 번거로우시다면 4챕터는 꼭 보시길!

일련의 사진들이 나오면서 
그 당시 불을 피해 강으로 뛰어들었던 이야기를 
한 여자가 회상하며 말한다. 
강물은 매우 뜨거웠다고 한다.



세 번째 사례

BBC에서 만든 영국 신분계산기
소득, 인간관계, 문화생활을 체크하면 되는데
하기에도 무척 쉽고, 빠르며 재미있다.

BBC 인터렉티브
2013 DJA 수상작
The Great British class calculator: What class are you?
http://www.bbc.com/news/magazine-22000973


나는 소득이 없으니까
앞에 것을 체크.

(나는 스타트업이지만
父트스트래핑 중이다.)



내 인간관계
비서 - 지난 주 독서토론에 나온 신입 분
선생님 - 김용임 선생님
교수님 - 최진호 교수님
예술가 - 김예진
사무실 매니저 - 임지현 매니저님
농부 - 우리 엄마
CEO - 조용호 대표님
소프트웨어 디자이너 - 이혜연 매니저님
과학자 - 우리 오빠
가게 직원 - 체코에 있는 친구가 유기농 가게에서 일했었다.


내 문화 생활

재즈 감상 - 마침 어제, 영화 '레이'를 봤다.
토요일 11시에 EBS에서 하는 영화는 매주 정말 최고다.
극장 가기 - 그저께 학교 내 극장 혼(魂)에서 '템페스트'를 봤다.
운동 - 지난 주까지는 서울 도보를 했었는데, 
이제는 걷는 게 그냥 운동
집에서 놀기 - 집에서 혼자 정말 잘 논다. 
스크랩, 독서, 영화 보기, 블로깅을 제일 재미있게 하는 것 같다. 
엄마한테는 재롱도 피운다.
박물관 갤러리 가기 - 지난 달 현정언니랑 같이 삼청동에 있는 
사진, 그림 갤러리들에 방문했다. 
춤이나 발레 감상 - 학교에서 무용콩쿠르가 열리면
보고 있는다. 참가번호가 여러 번 바뀌고, 그 3분 간 최선을 다하는
무용수들이 너무나 아름답다.




결과적으로 나는 전통적인 노동자계층이 나왔다.
평균 나이가 66... 맙소사.
나는 영국의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잘 어울리겠구나.


14%를 구성하고 있고, 
가장 나이가 많은 층이다. 
대형 트럭기사, 청소부, 전기공이 있단다.

a lorry driver 단어장추가
대형 트럭 기사


영국에서 가장 가난한 계층을
프레카리아트라고 하는구나..
평균 나이는 50, 15%를 차지한다.


precariat 단어장추가
(노동) 프레카리아트, 불안정한(precarious)과 프롤레타리아트(proletariat)를 합성한 조어


영국의 25%를 차지하는 것은 중산층
평균 나이는 46세이며, 
경영층이나 전통적 직업군에 종사한다고 한다.







첫 번째 데이터 저널리즘 밋업,
정말 정말 유익했다.

나 역시 당신에게 지혜를 주는 글을 쓰도록
6월 1일 
다시금 마음을 다잡아본다. 


댓글 1개:

  1. 채원 씨
    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저에게 지혜와 유용함을 줬습니다.^^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