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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10일 월요일

[ISUP/ 이스라엘 그녀의 스타트업 생존기] 창업국가의 저자 사울 싱어, 그의 집에서 진행한 인터뷰 스케치


사울 싱어
Saul Singer



12월 19일 데모데이 이후

오늘은 2월 10일이니,
2달 만입니다.

사울 싱어 씨와 드디어 인터뷰를 하고 왔습니다.



무지 좋은 날씨.

그리고


사울 씨의 집임을 알려주는 표지 :)

징거.
히브리어로 발음하면
사울 씨의 성은
싱어가 아니라 '징거'더라고요.



13:00 ~ 16:00
3시간 만에 사울 싱어 씨의 집에 도착했습니다.

사울 씨에게 혹시 모르니 인터뷰 시간을
4시로 잡아달라고 부탁하길 다행입니다.

구글맵에는 버스 3개를 타고 1시간 59분이 걸린다고 했었는데,

1. 처음에 텔아비브 대학교 앞에서 171번이 아닌 24번을 타버려서 20분 정도 버스터미널로 걸어가야 했고
2. 트램이나 제가 직접 예루살렘을 걸었던 것을 생각할 때 가까운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74번 버스가 너무나 막혔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해서
이 벨을 누른 건 정확히 15:59


초록색 대문이 열리고,


정원을 지나 보이는 현관문에서
사울 씨가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야르딘: 아빠, 저 우유 좀 사올게요.
사울: 그래 우유 사오렴.

지갑에서 20세켈을 꺼내 딸에게 내미는 사울 씨.
딸이 현관문을 닫고 나가자
우리는 인터뷰를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중 이 개가 돌연 카메라에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사울 씨와 인터뷰를 한 소파.
사울 씨가 안락의자에, 제가 그 옆 줄무늬 의자에 앉았습니다.
탁자가 낮아서 책을 쌓아서 높이를 조정했어요.

인터뷰는 정말 즐거웠습니다. 
원래는 
1부 이스라엘과 한국
2부 사울 싱어, 그의 이야기
3부 '창업국가'에 대한 궁금증

으로 구성해서 10분 씩 할당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1,2부를 찍는 데 그쳤습니다. 

1부 이스라엘과 한국
Eva 한국에서는 이스라엘의 창업생태계를 배우고 싶어합니다. 
Saul 한국은 대기업, K-POP, 예술과 문화의 우수성을 가진 것을 
큰 장점으로 인식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은 없는 부분이지요.
이스라엘은 스타트업 부분에서 강점을 보인 것이며,
각 나라마다 강점을 보이는 부분을 개발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군대 문화 이야기를 하다가) 로쉬 가돌의 정의를 말씀해주시겠어요?
로쉬가돌: 군대에서 위의 지시가 있을 때
이를 그대로 따르는 데 그치지 않고 본인이 능동적으로 판단하여
더 나은 방향으로 미션을 완료하는 것입니다.
(특히 제가 이 용어를 미쯔바로 잘못 찾아와서
사울 씨가 로쉬가돌의 정의를 짚어주신 것이 더 기억에 남았습니다.)

한국의 젊은이들은 대기업에 취업하고 싶어하는 경향이 큽니다. 
이스라엘의 창업가들이 애초에 대기업이 아닌 
창업의 길을 선택하게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스라엘 사람들이 창업가의 길을 선택하는 것은
어쩌면 군대에서 배운대로 그들이 미션을 수행하는 데 익숙하고 
이것을 좋아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2부 사울 싱어, 그의 이야기
이스라엘의 향후 비전은 무엇인가요?
이스라엘을 창업국가를 넘어서는
전세계적으로 혁신의 네트워크를 이어가는 장으로 만들고 싶다. 

교육에 있어서는 어떤 부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세요?
책임감과 자율성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향후 이스라엘에서 교육의 혁신적인 툴을 개발할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문제를 창조적으로 해결해 결국 그 문제를 이스라엘의 자산으로 만들 줄 아는 능력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문제 접근 방식이 특별한 것인가요?
문제에 봉착했을 때는 
잠시 문제를 놓고 다른 곳에 몰두해보세요.
자연스레 답이 도출될 수 있을 것입니다.
저 역시 다른 유대인들처럼 샤밧에는 쉽니다.
핸드폰, 컴퓨터, TV를 모두 끄고 일주일 중 하루는 편안히 보내지요.

한국의 창업가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을까요?
먼저 이스라엘에 와보세요!
세계를 보는 시각이 있어야 합니다.
당신이 보는 시야에서의 문제 제기가 아니라
정말로 해결할 가치가 있는 문제를 제기해야 해결할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문제 제기, 적절한 해결책 제시 그리고 훌륭한 팀구성이 필요하지요. 

인터뷰에서도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 것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원래 사울 씨가 약속한 인터뷰 시간은
16:00 ~ 16:30,

하지만 인터뷰를 다 끝내고 시간을 확인해보니 5시 6분.
인터뷰 영상을 보니 57분 짜리였습니다.

세상에. 이제껏 한 인터뷰 중에 
가장 긴 인터뷰를 한 셈입니다.

사울 씨도 저도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질문하고 답했었거든요.

저는 사울 씨에게 죄송하다고 말했고,
사울 씨는 흔쾌히 괜찮다고 말했습니다. 


 

사울 씨는 저에게 혹시 창업국가 한국어판이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오는 길에 버스에서 읽고 있었던 창업국가 책을 내밀었습니다.
제가 먼저 사인을 부탁하려고 했는데
먼저 흔쾌히 사인을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저는 지난 번에도 내밀었을 명함을 다시 드렸습니다.
그리고 50번째 태극 부채를 사울 씨에게 선물로 드렸습니다.
이것으로 제가 가져온 50개의 태극 부채는 모두 사용된 것입니다.



사울 씨와의 인터뷰는 이스라엘에서의 제 65번째 인터뷰 였습니다.
하지만 사울 씨에 비하면 어림도 없습니다.
사울 씨는 창업국가를 집필하기 위해 111명의 사람들을 만나거나
그 기사를 따왔거든요. 



사울 씨는 태극 부채다리에 써있는 
www.cubbying.com
 URL을 보고

지난 번 데모데이 때를 떠올리셨습니다.
그 때 사울 씨가 저에게 커빙을 얼마만큼의 용량을 제공하느냐고 물으셨고,
저는 정확한 용량을 떠올리지 못했으나
그 용량을 신경쓰지 않아도 될 만큼의 많은 양의 소셜데이터를 보관할 수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페이스북, 트위터보다 더 방대한 양의 정보를 저장할 수 있다고요.
사울 씨는 커빙을 사용해보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삼성 태블릿으로 커빙에 가입하는 사울 씨.
가입 중 오류가 나는 바람에 미처 다 도와드리지는 못했습니다.



정원 한 쪽에 있는 야외 식탁.
사울 씨는 여기서 아내와 세 딸과 함께 식사를 하겠지요.



한 쪽에는 탬플린(방방이)도 있었습니다.


저를 배웅해주는 착한 개.


그렇게 사울 씨의 집을 나왔습니다.



버스를 기다리며 가슴이 뛰었습니다.
사울 싱어 씨를 인터뷰 했다는 것이
무척 소중하고 감사하게 생각되었습니다. 


사울 씨 감사합니다.
시간을 내어주신 인터뷰, 
소중하게 작업하여 기사화하겠습니다.

오늘은,
이스라엘을 떠나기 3일 전입니다.

이제 새벽 1시 반이로군요.
안녕히 주무세요!



2014년 2월 4일 화요일

[ISUP/ 이스라엘 그녀의 스타트업 생존기] 한국 이스라엘 최초의 펀드, 맥펀드(MacFund) 아미 오카비 인터뷰 스케치


MAC Fund
맥펀드



아미 씨에게 앞서 두 번 정도
인터뷰를 신청했던 것 같습니다.

지난 주 KIEF 2014때 아미 씨를 만났습니다. 
그리고 다시 인터뷰를 요청했지요.
아미 씨는 흔쾌히 승낙하셨습니다.


드디어 오늘. 

로비에 앉아계신 직원 분에게 아미씨와 인터뷰하는 곳이 어딘지
히브리어로 물어보았는데
대뜸 차를 내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알고보니 아미씨는 30분 늦는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도 괜찮았습니다.
저는 소파에 앉아서 앞에 똑같은 책이 7권 정도 쌓여있는 것을 보고
한 권을 집어들었습니다.

이스라엘 내의 사진 수상작을 모은 사진집이었습니다.
저는 그 사진집에 빠져서 사진 설명을 읽으며 사진집을 한 장 한 장 넘겼습니다.
(지금은 밤 12:22. 룸메이트가 언제 잘 거냐고 물어보길래,
불을 끄고, 부엌으로 나와서 글을 마저 씁니다.)

이강근 목사님이 말씀하셨어요.
사진은 찍사가 아니며, 처음 생겨났을 때 사회의 실상을 전달하는 고발의 기능을 했다고.
그 의미에서 볼 때 이 사진집에 실린 사진들은 또한 이스라엘 사회의 문제점들을 고발하고 있었습니다.

인상 깊었던 사진들
-Tent Demonstration: 텔아비브의 집값이 너무 높은 것에 반발하여 공원에 텐트를 치고 데모를 하기 시작한 사건. 두 장의 분신자살 사진. 놀이터에서 잠자는 노숙자들의 사진. 따뜻한 음식을 줄을 서서 배급받는 사진.
-극정통유대교도에 대한 사진들: 정통유대교도 여인들의 사진, 정통유대교 사이에서 태어난 다운증후군의 두 남녀의 결혼 사진, 한 랍비의 죽음으로 한 공통묘지에 수많은 정통유대교도들이 몰려있는 사진          
-성매매 사진
-아랍남자아이들이 총을 겨누고 목을 조르는 장난을 하는 사진
-베들레헴 예루살렘 사이의 체크포인트에 문제가 생겨남에 따라 이 체크포인트를 지나서 일해야 하는 트럭노동자 등이 시간을 아끼기 위해 체크포인트 주변에서 담요를 덮고 자는 사진.

...

"에바?"

고개를 들어보니 아미가 서있었습니다.
아미가 늦어서 미안하다며 사과를 하는데
시간을 보니 50분이 지나있었습니다.

아미는 저를 회의실로 안내했습니다.


Ami는 잘 나가는 변호사이자, 맥펀드의 공동회장이자 공동대표,
그리고 한국 이스라엘 명예총사입니다.

아미의 인터뷰는
1. 이스라엘의 스타트업 생태계
2. 맥펀드
3. 창업가에게 조언
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맥펀드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면
맥펀드는 2010년 6월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대통령이
한국에 방문하여 이명박 전 대통령을 만난 것을 계기로
설립된 최초의 이스라엘 한국의 벤처캐피탈입니다.

클린테크, IT, 헬스케어 부문으로 투자를 하며,
현재 이스라엘 스타트업 5개, 한국 스타트업 3개가 포트폴리오에 있습니다.
주로 late stage의 스타트업이면서 이스라엘, 한국, 아시아 시장에서 실제로 상업화할 수 있는 기술에 투자합니다.

http://www.mac-vc.com/

*후기

힐세리온은 맥펀드에서 투자한 한국의 세 개 스타트업 중의 하나입니다.
힐세리온의 류정원 대표님께서 친히 댓글을 달아주셨고,
힐세리온에 투자한 것으로보아 late stage만 투자하는 것만은 아니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즐겁게 인터뷰를 마치고 나서는데
문득 아미와 사진을 찍지 못한 것이 생각나 뒤돌아섰습니다.

Itai 뭔가 빠뜨린 것이 있나요?
Eva 아미 씨와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바쁘시니까 안되겠죠? 

이타이는 대답 대신 자기를 따라오라고 말했습니다. 

아미는 정색을 하며 자기 비서에게 물어봐야 한다고 하더니
이내 농담이라며 가장 경치가 좋은 곳에서 사진을 찍자고 말했습니다. 

아미는 꼭 두 장을 찍어야 한다고 말했어요.
먼저, 한국 스타일.


그리고 이스라엘 스타일.


이렇게 기분 좋게, 
그의 사무실을 나왔습니다. 

제가 한국에 돌아가기 전에
밥을 사주겠다는 아미.
우와.. 이스라엘에서 이스라엘 사람이 밥을 사준 경험은
스타트업 인터뷰 57번 중에 앞서 딱 한 번 밖에 없어서
바쁜데도 이 제안을 해준 아미씨에게 정말 고마웠습니다. 

버스정류장으로 걸어가는 20분 거리의 길이
올 때보다도 훨씬 더 가깝게 느껴졌습니다.  


오는 길에 향신료 가게가 있어서 들어갔습니다.


밥 위에 뿌려 먹을 향신료를 100g 샀어요.
10세켈(3000원 정도)




버스에서 내려서 시계를 보니 오후 5시.

5:15에 가이 다간 씨와 미팅이 있어서
바로 킹조지에 갔습니다.



가이 씨와,
아마도 엠마 씨 15개 세션에 이어
혁신에 대한 기사를 연재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오늘 돌려 받은 히브리어 작문 시험지.
열심히 썼다고 선생님이 코멘트를 달아주셔서
행복했습니다.


으아 이제 새벽 1시 13분이네요.
눈이 감깁니다.

내일은 인터뷰 3개, 미팅 1개가 있어요.
이제 잠자리에 듭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2013년 11월 11일 월요일

[ISUP/ 이스라엘 스타트업 생존기] 칼튼호텔에서 열린 한국 이스라엘 창조경제 포럼

11월 11일,
그 첫번째 
한국, 이스라엘 창조경제 포럼이
열렸습니다. 



The First Creative Economy Forum
between Korea and Israel





텔아비브의 칼튼 호텔.



포럼은 오전 9시에 시작됐어요.



개회사를 해주시는 김일수 주이스라엘 한국 대사님


후츠파 정신을 몸소 보여주시고, 늘 우리를 격려해주시는 산업관님


창조경제. 한국의 발전. 한국의 GDP가 계속해서 상승. (출처 한국 은행)
한국경쟁력: 국제 제조 경쟁력 중국>독일>미국>인도>한국 5위
포춘 500개 기업에 한국 기업이 13개가 오름.
한국이 경쟁력을 갖는 요소
:모바일, 디스플레이, 리튬 배터리, DRAM(Microchip), Shipbuilding, 자동차, 철강,

한국은 IMD의 국가경쟁력 22
특허 등록 순위 4
R&D에 전체예산4%를 사용하고 45mil US $
브로드밴드 순위도 높음. 그래서 인터넷 스피드가 매우 빠름.
외국인이 한국에서 사업할 때 어려운 점은 특허 등록하는 것.(특허 등록 순위는 4위인데..)
인적자본 – 사교육 열풍이 거셈. 싱가폴, 한국 등의 나라들

여기까지는 그냥 좋은 얘기 :)



문제점
-전략, R&D, Export, Unemployment
실업률이 높은 것이 한국의 중요한 이슈. 대기업에서 다 기계로 대체해서 사람이 필요없기 때문이다.
스타트업 문화가 한국은 부족하다.

한국 경제의 문제가 이코노미스트에 나온 적이 있다.
하나, 2개의 대기업이 다 해나가는 것이 문제다. 50%가 다 대기업이 해나기 때문이다.
, 낮은 생산성이 문제다. SMB, Public Sector가 생산성을 늘릴 필요가 있다.

*이 기사를 찾고 싶었으나 제가 찾은 것은 한국사람들의 카드 이용 실태에 관한 가장 최근 기사..
  


필요한 것은
혁신 + 기업가 정신 = 창의성
한국의 창의적인 경제
창조적인 산업: 영화, K-pop
스타트업스타트업이 기술을 개발

창조경제에서 중요한 요소는 무엇인가.
기업가 정신 + 하이테크 스타트업 생태계를 결합한다.
과제는 한국에서 고학력 인력들을 하이테크 스타트업을 가게 하는 것이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 부분에서 웃었다. 이스라엘에서는 고학력 학생들이 모두 창업가의 길을 선택하기 때문에 이런 한국의 상황이 신기했던 것이다.)
우리가 이스라엘에서 배울 필요가 있는 것은 실패에 대해서 참을성을 갖는 것, 그리고 엔젤, 벤처 캐피탈을 들여오는 것이다.
한국 스타트업 문화에서 필요한 것은 성공 이야기를 계속해서 써나가는 것이다. 이것이 Virtuous Cycle선순환을 가져올 것이다.




협력이 필요하다.

KOIL TECH net 론칭 -바이오 메디컬, 에너지
두 나라 간의 벤처캐피털 간의 교류 – 현재 exchange하고 있다고 한다.
벤처캐피탈은 각자 스타트업 포트폴리오가 있으니 두 나라가 그것을 공유하는 것이다.
또 공동 R&D 사업으로 KORIL Foundation을 사용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스타타우의 우리 15명의 젊은 창업가들이 이스라엘 스타트업에서 인턴십을 수행하고 있는 것을 언급해주셨다. :)

어디서 & 어떻게?

상상 & 실험이상적인 파트너를 매칭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제가 엄청나게 몰입했던 
IATI의 Co-chair이신 Yoav씨의 강연입니다. 

혁신 그리고 스타트업 문화 이스라엘의 관점
한국과 이스라엘은 Micro 협력을 했었다. 그냥 한국에서 수입만 했었는데, 이제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미 삼성 핸드폰, 모든 것을 가지고 있어서 더 이상 수입할 수 없다.

이스라엘에는 800만의 인구
GDP는 두 나라 모두 240억 달러로 비슷.
1인당 GDP는 아직 OECD 평균에 못 미침.  


한국과 이스라엘의 벤처캐피탈은
비슷하고, 다르고, 시너지를 일으킬 여지가 있다.

혹은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우리는 무엇을 장점으로 이용할 수 있는가?
새로운 모델이 있는가?



이스라엘의 하이테크에 대해 말하자면,

248,000의 직업을 창출한다.
이스라엘 산업의 51%은 하이테크에 종사하고 있다. 세계 최고인 것이다. 이것은 다른 나라에 전례가 없기 때문에 스스로 개척해야 한다.
그리고 이것은 GDP에서 15%를 차지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제일 큰 혁신 허브이다.
4,800 개 스타트업이 있다. 그 중 765 개는 VC의 지원을 받고 커나간다.
그리고 어느 생태계가 나은가 논하지 말라. 이는 마치 어느 정글이 나은가를 비교하는 것과 같으니까.
스타트업 생태계환경 순위는,
최고는 실리콘> 텔아비브> LA > 시애틀> 뉴욕> 보스턴> 런던> 토론토 > 벤쿠버> 시카고> 파리> 시드니

이스라엘은 과학, 기술, 혁신에서 세계 리더가 되고 있는 것이다.


스타트업 외에 두번째 큰 버킷은 바로 이스라엘의 다국적 R&D 센터이다.

MS R&D센터는 전세계에서 미국, 중국, 그리고 이스라엘에만 위치하고 있다. 한국 기업들이 더 많이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IATI 여기가 핵심. 여기가 모든 것을 하는 것 같은.

이스라엘 사람들은 경청을 잘 못한다. 3 사람이 모이면 5개 아이디어가 나오기 때문이다. 이것은 이스라엘의 역사와도 관련이 있다. 이스라엘은 2000년 동안 떠돌아 다니면서 어떤 지도자 없이 다녔기 때문에.
이스라엘에서는 변호사와 의사보다 부모님이 창업가가 되라고 한다. 창업가는 실패를 하고 성공을 하게끔 독려를 하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이 창의력이 더 나은 부분: 3D 프린터, 메디컬 디바이스
6년동안 6개의 이스라엘 영화가 노미네이트됨
VC에 대해서 얘기하자면 이스라엘은 다 미국 중심적이었어요. –R&D든 뭐든. 그런데 이제 더이상 미국 중심이 아니죠. 정답은 아시아입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을 얘기하자면 일본과 Joint venture를 했었는데요. 다들 안 될것이라고 말했어요. 그런데 저는 성공했습니다. 이런 성공 스토리를 만들자.

리니얼 모델. 여기 이스라엘은 너무 혁신이 많아요. 여기 메디컬 디바이스 관련된 스타트업은 700개인데 정작 여기서 일해줄 사람이 없는 것입니다.






페이스북에 올린 나의 글

오늘 한국, 이스라엘 창조경제 포럼이 열렸다. 창조경제를 중심으로 한국, 이스라엘간의 교류에 대해서 많은 말들이 있다. 이 포럼에는 한국, 이스라엘의 교류가 실제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 그리고 이것에 가장 힘을 실어주는 대사님과 IATI 대표님의 말씀이 있었다. 한국, 이스라엘 이라는 두 나라의 이름으로. 우리, 그리고 나의 역할. 


Bye bye!

제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