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21일 목요일

[ISUP/ 이스라엘 스타트업 생존기] Startup Grind의 즐거운 사람들과 :)



Startup Grind
스타트업 그라인드




스타타우에서 Startup Grind로 가는 길.

인터뷰 시간을 넉넉잡고 가서
35분 일찍 도착하고 말았어요.

마침 인터뷰를 해야하는 샤하르씨가
점심을 안 드셔서 건물 앞에 나와계셨는데
인터뷰 전에 편하게 이야기 나누자며
일식체인점으로 저를 함께 데려가셨어요.

Japanika


이스라엘에서 제일 저렴하면서도 괜찮은 스시를 만든데요.
저 스시맨들이 일본인이냐고 물으니,
일본인을 고용하는 게 너무 비싸서
실은 중국인이나 태국인이라고 해요.



대화 중에 나온 곳들. 하지만 내가 모르는 곳들.

888.com : 이스라엘의 최대의 카지노 사이트
비엔나
케이난
Start Stadium

900명의 정통유대교도 여자들을 일할 수 있게 하는 데가 있데요.
원래 이들은 일을 못하거든요.


맨 끝에 있는 Ofer 씨와 특히 친해졌어요. 

Ofer씨가 이스라엘 스타트업의 원동력에 대해서 말씀해주셨어요. 
첫째는 82100부대. 이 부대는 하이테크 부분의 창업가들을 길러내는 인큐베이터라고 불러야 할 정도입니다. 

둘째는 이스라엘 사람들. 왜 이들은 대기업을 만들지 않는 것일까요? 
왜냐하면 이스라엘 사람들 자체가, 언제 전쟁이 터질 줄 모르는 이스라엘 내의 불확실성 속에서 빨리빨리 스타트업을 키우고 Exit을 하는 것이죠. 

첫 번째 스타트업은 혼자 해서 실패하고, 
두 번째 스타트업은 정말 좋은 사람들을 모아서 실패하고, 
세 번째 스타트업으로 진정한 사업을 해라.

와 비슷한 맥락의 말을 해주었어요. 





고맙습니다. 
Bye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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