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13일 일요일

[에바노트] 코오롱 오지탐사대, 삼 년 동안 세 번의 도전.

코오롱 오지탐사대

3년동안, 3번째 도전하고 있다.
이번에는 꼭 뽑혔으면!


1. 자신의 소개를 개성있게 작성해주세요. 사진올리기는 필수!

안녕하세요? 
저는 이스라엘 스타트업 기자 유채원 입니다.
저는 이스라엘에서 약 7개월 간 73개 스타트업(벤처기업)의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서 인터뷰했습니다. 현재는 그 인터뷰기를 beSUCCESS에 '이스라엘 그녀의 Startup Interview'로 연재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발로 뛰는 행동파입니다.
저는 4개 국어를 구사할 수 있습니다.

첫째, 영어. 다음 비디오는 제가 이스라엘 스타트업을 인터뷰한 영상들을 1분 40초로 압축한 것입니다.

둘째, 스페인어. B2(6개 등급 중 3번째로 높은 등급) 자격증입니다.



셋째, 히브리어는 회화 수준입니다. 



2. 자신의 삶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는 무엇이며, 그렇게 생각하게 된 계기와 이유는?

'봉사'입니다. 

















3. 자신의 생각과 행동에 전환점이 된 사건과 그 이유는?

첫째, 영국에서 교환학생을 하면서 제 열정을 확인했습니다. 수업 4개, 동아리 4개, 봉사활동 4번, 여행까지.. 평범하게 살았던 대학생활에서, 해외로 눈을 돌리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둘째, 에콰도르에 해외봉사활동을 갔을 때입니다. 1주일 동안 마리아 자매님 집에 가서 일할 때였는데, 그 집에는 냉장고가 없었습니다. 첫 날 먹었던 빵은 부드럽고, 잼도 달았습니다. 하지만 하루 이틀이 지나며 빵이 굳고, 잼이 상해하고 있는 것이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어려운 형편이었지만 자매님은 제 소원이 에콰도르 요리를 배우는 것이었기에, 일하러 나가시기 전 새벽 4시에 저를 깨워서 에콰도르 요리를 함께 만들었습니다. 그것도 이틀 씩이나. 제가 자매님 댁에 머무르는 마지막 날, 자매님은 저에게 줄 차비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 돈으로 함께 요리할 식재료를 사셨기 때문이죠. 이런 어려운 환경에서 에콰도르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과 감동이 아직도 크게 자리잡습니다. 1년 동안 봉사를 하면서 겸손을 배웠습니다. 그 동안 잘난 척하면서 살던 제가, 다른 사람의 도움없이는 살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거든요.




4. 만약 오지탐사대원이 된다면, 함께하는 대원들과 현지 사람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알려주세요.

하나, 대원들에게 

첫째, 저는 긍정소녀! 대원들에게 에너지를 전파해줄 수 있습니다. 저는 잡초같은 생명력이 있어서 오히려 난관에 처했을 때 놀라운 집중력과 침착함을 발휘합니다. 대원들이 힘들어할 때 화이팅을 외치고, 손을 잡아 웨이브해서 제 에너지를 전송해주는 것은 제 주특기입니다.

둘째, 제 주특기인 안마로 대원들의 손지압, 어깨 안마, 전신 안마를 해줄 수 있습니다. 함께 탐사를 하다가 어쩌다 체력이 바닥나거나 아픈 부위가 있는 대원에게 다가가 진짜 에너지를 전파주겠습니다.

셋째, 소통능력입니다. 저는 영어, 스페인어, 히브리어를 구사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현지인들과 소통하면서 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둘, 현지 사람들에게 

첫째, 조선시대 왕후의 옷을 입고 찍은 사진이 있는데 이것을 50장 이상 복사했습니다. 이것을 명함처럼 코팅하여 만나는 현지인에게 나누어 주어서 한복의 아름다움과 '나'를 남겨주고 싶습니다. 



둘째, 현지인들의 얼굴을 그려서 한복을 입은 그림을 그려줄 것입니다. 제 취미가 인물을 뎃생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 함께 지내며 정이 든 현지인에게는 편지도 써줄 것입니다. 현지인들에게 잊지 못할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3년 동안, 3번째 지원합니다. 꼭 뽑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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